일상 이야기

과시할 범위가 넓어진 세상

까비노 2024. 2.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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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SNS 이용률 89.3% (세계 평균 53.5%)

- 일본 74.3%, 미국 72.3%

 

보여주고 과시할 대상이 훨씬 많아진 세상이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남과 비교하는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집단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본능을 가진다고 한다.

비슷한 환경에서 어울리던 울타리가 부서지며,

SNS를 통해 보이는 삶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자기 개성은 사라졌다.

남들만큼, 동기만큼, 직장 동료만큼은 살아야 한다.

참으로 피곤한 여정에 들어선 거다.

비교의 범위를 줄여보자.

하나씩 하나씩.

한 걸음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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