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팬데믹 선언과 유럽 코로나19 확산 양상은 증시에 무거운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증시는 연속거래일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학습효과 때문인지, 큰 폭의 하락에도 개인의 투자세는 공격적이다.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희망적 분위기에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그보다 앞서, 이 영화 같은 거래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영화 「The Big Short」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소재로, 2008년 말 금융계 인물 대부분은 위험은 없다고 말하던 때를 배경으로 한다. 집단히스테리의 영향력 속에서도, 월가의 대형 회사들이 멍청하기 짝이 없는 짓을 한다는 것을 알아챈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옳고 세상이 틀렸다는 것을 쉽게 믿는 투자자로 인해서 큰 수익을 얻는 과정을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