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비노 책방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데니스 홍

까비노 2021. 10.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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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로봇을 만들겠다.

 

 저자 데니스 홍은 사람을 위한 로봇 공학자다. 

 

목차

Chapter 1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
불가능, 그것은 하나의 의견일 뿐
‘맹인’이었던 내가 눈을 뜨다
‘저항’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증거이다
허름한 주차장의 영웅들
더 큰 꿈의 시작
 
Chapter 2 일곱 살 꿈의 시작, 스타워즈
또 다른 네 가지 꿈들
원하고 노력하고 믿으면, 이루어진다
“미안하지만 강아지는 죽었다”
: 스무 살의 독립과 유학 생활
꿈을 향해 오르는 실패의 계단
좌절이 있을 뿐, 위기는 없다
 
Chapter 3 세상을 이롭게 할 내 꿈의 로봇들
내 꿈의 공장, 로멜라(RoMeLa)
자연, 공원, 장난감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
: 아메바 로봇, 카이메라, 스트라이더
어디로든 이동 가능한 로봇
: 임패스, 탈러, 스말러
NASA에서의 경험이 만든 로봇
: 클라이머, 마스
사람을 이롭게 하는 로봇
: 하이드라스, 라파엘
2050로봇월드컵을 향하여
: 찰리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로봇
: 사파이어, 토르
 
Chapter 4 재미와 호기심을 잃지 마라!
누구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할 수 없다
‘번뜩이는 순간’을 저장하는 메모
어린이의 눈으로 어른의 가슴으로
아이디어, 생각의 틀을 깨라!
‘왜?’라는 질문이 시작이다
 
Chapter 5 ‘공존’에서 길을 찾다
가장 처참한 날에 본 가장 아름다운 것들
TED, 퍼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다윈-OP’의 아름다운 진화
: 공개와 공유로 함께 발전하다
다이너마이트, 핵폭탄 그리고 로봇
: 결국 인간이다

 

 

1. 따뜻한 기술

 

 차는 경적을 울리며 도착 지점에 닿았다. 이내 운전자가 내렸다. 그는 왼손에 쥔 흰 지팡이를 꺼내 들었다.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 마크 리코보노였다. 그가 내린 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우리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다.

 

 

2. 실패의 계단

 

 지금까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공부의 길'을 따라온 것이었다. 단순히 '공부만 끝나면 자연스레 목적지에 닿겠지'라고만 생각했다. 꿈은 손에 잡히질 않았다.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교수에 도전했다. 그러나 반복되는 아쉬운 결과에 자신감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놓친 기회들. 하지만 실패도 경험이었다. 성공한 사람들 가운에 실패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단지 어떻게 받아들였는가에 차이일 뿐이다. 분석해보고 생각하며 배웠다. 졸업한 신참내기 박사 '데니스 홍'은 결국 교수가 되었다.  실패의 가장 큰 적은 포기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mind. '내 자리가 아니었나 보다. 좀 더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야. 시간이 필요한 거야'

 

3. 사람을 이롭게 하는 로봇

 

 하이드라스 HyDRAS

 

1)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망사고는 빈번히 발생한다. 

2) 로봇공학자들은 보통 3D -dull 지겨운 일, dirty 더러운 일, dangerous 위험한 일은 로봇을 사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3) 공사장의 비계에 사람 대신 올라가 공사를 돕는 로봇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4) 아이디어를 내고 정식 연구를 시작, 시제품을 선보여 실험에 성공했다.

5)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4. 생각의 틀을 깨라!

 

 가장에 대한 재고와 관점의 전환을 고민

 

 고리타분한 정답은 과감히 버리고, 선입견을 지우고, 같은 것도 다른 생각의 틀에서 바라보고 사고하는 것이 창의적인 사고의 출발점이다.

 

5. 결국 인간이다

 

 로봇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도덕적 책임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망치는 못을 박는 도구다. 하지만 망치를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나쁜 의도로 사용한 인간의 잘못일 뿐 아닌가. 사람의 문제이지 도구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내게 로봇은 인간을 돕고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도구이다. 지금 나는 인류를 구할 재난 구조용 로봇과 화재 진압용 로봇을 만들면서 인류를 위한 따뜻한 기술을 개발하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다. 내 꿈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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