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Making

풍향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장에 휘둘리지 말자

까비노 2020. 3.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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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떨어지는 숫자 표시는 알게 모르게, 시장을 예측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시장을 예측해서 이득을 얻기보다는, 심리적 스트레스만 늘어났던 걸 모두 까먹은 모양새다. 그렇지! 시장 예측은 그 정확성을 믿기도 어려운, 사실 주술에 가까운 행위라고 생각했잖아! 마음속으로 강하게 주문을 거는 주식 주술사가 되는 거다. "올라라!! 올라라!! 아브라카다브라". 

 

워런버핏 라이브, 에프엔미디어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 '풍향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장에 휘둘리지 말자'. 우선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의 예측을

믿지 말고, 단순하게 반응하자. 거시 경제 변수에 휘둘리기보다는 개별 기업 분석에 모든 시간을 쏟자. 다시 한번 상기하자. 시장 예측은 방법이 없다. 헛된 망상이고, 주문을 외우는 주술이다. 만약 내가 주문을 외워 손 끝에서 불꽃을 만들 수 있다면 이 방법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금까지 1000전 0승이라는 기록이, 시장 예측을 가로막는 가장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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