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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비노 책방 133

12월 밀리의 서재 독서 이야기

2023년 12월.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읽은 책에 관한 이야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내 관심사를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다. * 제가 소개해드리는 책은 키워드가 부합해서 읽음. 내용과 방향이 모두 일치했던 건 아님. "모든 책은 자기만의 생명을 가진다" ■ 최재천의 공부 지은이는 생물학자 최재천과 재미 저널리스트 안희경이다. 표제 문구인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나 스스로 재정의한 "아는 만큼 보인다"의 속뜻과 상당히 부합했다. 첫인상이 계속 이어질지 기대하며 대화를 살펴봤다. ■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주식투자에 관한 책은 상당히 까다롭게 여긴다. 현명한 투자자, 주주총회를 다시 읽는 게 시간을 아끼는 길이다. 그럼에도 최신 도..

까비노 책방 2024.01.02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쇼펜하우어

■ "염세주의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의 한마디 -After reading ■ 행복이 인간의 목표라고 한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은 이미 행복이다. - 코로나 이후로 '경제적 자유'를 말하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부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행복이 뒤따라온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건 쉽지 않다. 그 과정을 불행하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이럴 때, 쇼펜하우어의 말을 빌리고 싶다. 부자가 목표라고 한다면,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순간이 고통이 아닌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잘못된 독서는 나쁜 친구와 어울리는 것보다 더 나쁘다 - 우리는 종종 종교에 심취한 나머지 가족, 친구, 사회를 배척하는 사람들을 본다. 한 가지 신념에 지나치게 몰입한 결과다. 잘못된 독..

까비노 책방 2023.10.27

사장을 꿈꾸는 사람들의 질문이 담긴 책, 사장학 개론

개론은 '내용을 대강 추려서 서술함. 또는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목차를 중요하게 봤다. 내가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기보다 필요한 부분을 읽는다. 그 내용에서 추가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어간다. 그러면 사장으로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장은 혼자 무엇을 해결해 나가기로 마음먹은 사람입니다" 사업이 망해가는 12가지 징조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는 사업가의 경영 태도 안에 모두 들어있다. 핵심 가치보다는 여자, 도박, 자동차, 유명인과 인맥, 타이틀 획득, 가족 경영, 과식과 폭식, 개인의 영달 등을 더 중요시 여긴다. 꼭 사장만 그런 건 아닐 거다. 한 사람의 인생을 사업이라고 봐도 들어맞는 징조다. 성공..

까비노 책방 2023.10.18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히다... EBS 다큐프라임

프롤로그 '물가가 올랐다'는 뉴스다. 최근 가계부채가 1 천조를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최근 가계부채는 1867조와 2925조로 나타났다(전세 보증금 포함 유무). 책이 출간한 2013년 그리고 현재도 가계부채는 연일 이슈다. 왜 자꾸 빚은 늘어만 가는 것일까?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평당) 2013년 900만 원 2023년 2,285만 원 세상은 우울하고 피곤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일까?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돈은 빚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근면은 빚을 갚고 자포자기는 빚을 늘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빚이 없다면, 자본주의는 망가진다. 그래서 오늘날 빚을 권하는 사회가 되었다. (착각) 물가는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절대로 물가는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오르는 ..

까비노 책방 2023.10.13

패러데이와 맥스웰, 과학적 진리를 찾는 영감의 원천

맥스웰에게 패러데이의 아이디어는 진실의 종소리였다. 이 책은 패러데이와 맥스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자기장의 존재를 발견하고 이를 실험한 페러데이와 이를 이론화하여 응용할 수 있게끔 한 맥스웰은 새로운 시대의 과학자들에게 놀라운 영향을 미쳤다. 바로 뉴턴의 세계관을 벗어나는 것이었다. 전기장의 발견은 이후 과학기술의 기술적, 이론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에디슨의 전구 발명,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등이 세상에 나타났다. 독일의 물리학자 헤르만 폰 헬름홀츠가 패러데이 법칙의 가장 놀라운 결과를 언급한 부분이 있다. '만일 근본 물질이 원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가설을 받아들인다면, 전기 역시, 그것이 음이든 양이든 '전기의 원자'처럼 행동하는 근본 물질로 나뉘어 있다는 결론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

까비노 책방 2023.07.23

비전공 전기기사가 읽어보면 좋은 책들

아침에 일어나 찌뿌둥한 몸을 거실 소파에 눕혔다. 햇빛을 맞으며 누워있으려다 도서관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한 계획이 없던 터라 옷을 입고 집을 나섰다. 도서관은 10분 남짓 거리. 무슨 책을 읽을지 정해둔 건 아닌지라 도서관을 향해가며 생각해 봤다. 가볍게 전기 관련 코너에서 읽을만한 책을 고르기로 결정하고 도서관을 들어섰다. - 생생 전기현장 실무, 김대성 지음 - 이제라도! 전기문명, 곽영직 지음 - 만화로 쉽게 배우는 전기설비, Igarashi Hirokazu 세 권의 책을 대여했다. 만화로 쉽게 배우는 전기설비, 이 책의 국내 초판일은 2017년 11월 10일이다. 책 표지나 재질에 비해 최신책이었다. 내용은 간단했다. 호텔 경영자인 주인공을 도와 전기공사기사, 현장대리인, 건축설비기사, ..

까비노 책방 2023.06.13

전기문명을 아우르는 교양서, "이제라도! 전기문명"

ChatGPT가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인공지능 채팅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었다. 우리가 말하면 필요한 생산물을 갖다 바치는 인공지능이 현실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놀랍지 않은 시대가 그려지기도 했었다. 1800년대 초 '원자론'이 등장했다. 1897년에는 음극선관 실험을 통해 전자가 발견됐다. 1600년에 자석과 전기의 성질을 정리했고, 1745년 즈음 최초의 전기 저장 장치인 라이덴병이 발명됐다. 1781년 쿨롱은 전하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볼타전지는 1800년에 탄생했고, 옴의 법칙은 1827년 책에 실렸다. 전기문명의 전환점은 1820년과 1831년이었다. 1820년 외르스테드의 실험은 '전류가 자석의 성질을 만들어 낸다'를, 1831년 전자기 유..

까비노 책방 2023.06.12

재정담당 상담자,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의 돈이란? - 돈은 우리가 가진 가능성이 완전히 소진되지 않도록 지켜주는 보루이며, 나아가서는 우리의 가능성을 최고로 끌어올려주는 도르래도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억 원' 달성 4단계 전략은? 1.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한다. 2. 저축한 돈을 투자한다. 3. 수입이 늘어난다. 4. 그렇게 늘어난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저축한다. 부자가 되려면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kb 한국부자보고서에서 부자들을 인터뷰해 보니, 부자들은 종잣돈 8억 원을 평균으로 생각하고 있다. 수입은 사업과 근로소득 비중이 높았다. 종잣돈을 활용하여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해서 돈을 불려 나갔다. 관심 분야는 부동산 투자, 세무 상담, 경제동향 정보, 금융투자 순으로 나타났다. 검소한 생활로 종잣돈을 모아 투자하고,..

까비노 책방 2023.04.27

내게 가장 필요한 단 한가지 "GRIT 그릿"

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열정과 끈기다. 바로 그릿이다. 열정과 끈기? 아래 질문에 5가지 항목으로 점수를 매겨본다. 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때문에 기존의 것에 소홀해진 적이 있다. 나는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나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한 가지 목표를 세워놓고 다른 목표를 추구한 적이 종종 있다. 나는 노력가다. 나는 몇 개월 이상 걸리는 일에 계속 집중하기 힘들다. 나는 뭐든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낸다. 나의 관심사는 해마다 바뀐다. 나는 성실하다.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어떤 아이디어나 프로젝트에 잠시 사로잡혔다가 얼마 후에..

까비노 책방 2023.04.08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 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바로 공부다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를 받았다. 나의 가치를 흔들리게 할 수 있다. 원치 않은 위기가 닥쳤다. 이때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게 있다. 바로 공부다. 공부는 직장인이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재테크 중 하나다. 재테크? 가장 먼저 주식, 부동산, 부업을 떠올릴 수 있다. 투자에 성공해 시간적 자유를 얻는 모습도 뒤따른다. 이를 위해서도 필요한 게 공부다. 더불어 운이라는 강력한 요소도 필요하다. 그래서 좀 더 탁월한 재테크 공부로 기술사를 택한 사람이 있다. '반드시 합격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의 저자이다. 저자는 발송배전기술사,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소방기술사, 흔히 도장값하는 메이저 기술사를 취득했다. 그리고 심의. 자문. 평가위원 등으로 여..

까비노 책방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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